1247일차 - 앞으로 일정과 해결해야할 문제들
생각해보니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해야할 일들이 많았다.
부모님과의 여행이 20 여일 앞으로 다가왔고. 그전까지 자전거를 맡길만한 곳을 찾아야 하고, 이후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기 위한 루트를 만들어야 했다.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까.
시간 순으로 가까운 것 부터 시작하자.
당장 에든버러 이후 기차표를 알아보니 주말에는 평일보다 많개는 두배이상 비쌌다. 이건 숙소 가격 또한 마찬가지인데, 주말을 여기서 보내고 이동하는 것이 나아 보였다.
에든버러 이후 어디로 또 영국 이후 어디로 갈 건지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한다.
또 자전거의 고질적인 체인 튕김과 변속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평소 생각한 대로 영국 이후, 네덜란드의 숙소와 물가를 알아보니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암스테르담 숙소가 여기보다 비쌌다. 에어비앤비의 경우 하루에 최소가 25 달러 이상이다. 이후 이집트까지의 비행편을 고려하면 쉥겐국에서 체류하는 것이 유리하긴 하지만 물가때문에 고민스럽다. 부모님과의 여행 이후는 11월 말. 겨울이라 유럽에서 여행하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고.
일단 자전거 문제는 내일 근처의 샵에 가볼 작정이다.
다른 문제는 계속해서 알아봐야지.
PS. 저녁을 먹고 숙소 주변과 에든버러 성 주변을 걸었다. 밤 중에 켜진 성의 불빛이 뭔가 영화의 한장면 같았다.
PS2. 얼마전 수명을 다한 가스버너를 새로 주문했다. 국내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에 영국 아마존에서 팔고 있었다. 숙소 주소로 주문했다. 또한 숙소 역시 일요일까지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