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6일차 - 여름철에 유의해야할 것

하루를 더 캠핑장에서 보냈다. 오전에는 부탄가스를 사러 이곳 시내의 상점에 다녀왔다.
영국의 남서부 쪽에는 데카트론이 없다. 그만큼 대도시가 없다는 뜻인가.

구글맵을 통해 부탄가스를 판매하는 아웃도어샵을 찾았다. 개당 2파운드. 다시한번 스페인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PS. 도시마다 영국 특유의 2층버스를 보게 되는데 지역마다 색깔이 다르다.

PS2. 이 캠핑장의 좋은 점 중 하나가 3G 가 된다는 점이다. 지난 이틀간의 농장 야영장은 아예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이곳은 시내와 주택가에 인접해있어 가능한 듯하다.
하지만 내가 알고있던 3G 속도가 맞나싶을 정도로 느렸다.
동영상은 그렇다해도 웹서핑도 어려운 정도니.

데이터 로밍이긴 하지만,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이정까지는 아니었다.
영국에서만 이런건지 궁금했다.
참고로 여기서는 O2 라는 통신사의 기지국을 사용한다.

PS. 어제 모기에 물린 팔뚝이 몰라보게 부어올랐다. 그동안 모기에 물려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영국모기는 뭔가 다른가?

프랑스 남부 도시 몽펠리에 근처에서 모기를 본 뒤로 처음이다. 앞으로 점점더 심해지려나.
플리머스에서 만난 다그마나 며칠전 야영장 주인아주머니 모두 모기에 유의하라고 했었다. 모기향이나 뿌리는 모기약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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