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4일차 - 익숙해지지 않는 왼쪽 주행

캠핑장을 출발하려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어제 체크인할 때 한국에서 여기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고 하니 무척 놀라워 했었는데.

행운을 빌어주었다. 어제와 오늘 계속해서 같은 길 풍경을 보고 달리고 있다. 100 미터 급 언덕이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이것보다 더 힘들게 하는 건 갓길없는 왕복 1차선의 도로.
끌바를 하는데 차량이 내 허리 옆을 지나간다. 오른쪽 옆을 지나가는 차량은 아직도 낯설다.

PS. 뒷바퀴를 바꾸고 나서 훨씬 페달링에 안정감이 생겼다 물론 더 무거워 지긴 했지만. 주행도 좀더 안정적이고.

PS2. 내일 500 미터 되는 산을 넘어야 하는 기존의 루트 대신 200 미터 남짓한 언덕을 우회하는 길로 바꿨다.

PS3. Aldi 외에 Iceland 라는 체인 슈퍼마켓을 발견했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거리 정보]

달린 거리 : 49.854 km
누적 거리 : 37986.199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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