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5일차 - 날씨가 멘탈에 미치는 영향
날씨가 멘탈1)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실감하는 요즘이다.
비가 오는 와중에 자전거를 타본 사람은,
비가 오는 와중에 출발하기위해 텐트를 정리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기분을 업 시키기위해2), 신나는 음악을 들어보지만 별 소용이 없다.
구름없이 쨍한 햇볕을 쬐본지가 언제였던가. 비와 구름이 거치고 태양이 비췬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3).
오늘 저녁도 부슬비가 내리는 참을 수 없이 눅눅한 텐트 안에서 결국 결단했다.
'몰데(Molde) 에서 배를 타고 베르겐으로 간다'
당장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내일 도착할 몰데에서 정보를 찾아봐야 겠다.



<새로운 방식의 자전거 거치대. 기존의 방식(바퀴를 넣는)보다 훨씬 수월할 것 같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39.922 km
누적 거리 : 31562.972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