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9일차 - 흔치않은 경험 2가지
노르웨이를 여행하면서 흔치않은 경험들을 자주하게 되는 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배와 터널이다.
구글맵에서 노르웨이 지도를 자세히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배의 경우, 노선과 요일에 따라 하루에 2~4번 정도 운행한다. 따라서 운행시간에 맞춰서 라이딩을 해야한다. 코앞에서 배를 놓치고 아무런 상점도 없는 섬에서 하룻밤을 지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없는 환경1)이라면, tourist information 이 있는 마을에서 앞으로 이용할 노선에 대한 시간표가 있는 책자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터널의 경우는 전에도 몇 번 언급했지만, 길이가 길 뿐더러 해저터널이 많다. 산에 만든 터널이라면 평지겠지만, 해저터널은 입구에서부터 내리막이 이어지고 중간 쯤부터 오르막이 이어진다.
공기는 차갑지만, 습도가 높아서 땀이 날 정도다. 천장에 조명이 있지만, 항상 라이트를 켜고 다녀야한다.
어떤 터널의 경우, 입구에 자전거 진입 금지 표지판이 있다. 이럴 때 참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다른 우회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히치하이크를 할만한 차량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자전거를 탔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71.53 km
누적 거리 : 30058.64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1)
나처럼 심카드가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