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8일차 - 눈에 띄는 것들
오랜만에 라이딩. 생각해보니 일주일 넘게 자전거를 안탔다.
목적지는 두번째로 큰 도시인 로테르담.
지도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에 들어올 때처럼, 자전거 도로만 달려서 닿을 수 있다.
처음부터 초속 10~15km 의 역풍이 불어서 고생 좀 했다.
외곽으로 갈수록 한적한 도로가 나오고 운하와 밭들이 나타났다. 근처에 공항이 있어서, 머리 바로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지나는 마을마다 자전거를 탄 사람들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었다. 이 나라에서 자전거는 하나의 생활 그 자체다.
스코틀랜드와는 달리 이곳 대부분의 캠핑장은 10월까지 운영을 한다.
로테르담 시내에서 가까운 캠핑장에서 이틀을 머물 생각이다.
유럽 본토 답게 체크인 시에 여권을 요구했다. 참고로 영국에서는 요구하지 않았다.
여기서는 식기를 씻는 계수대의 구멍을 막는 마개가 없고 물의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영국에서는 냉온수 별도의 수도꼭지가 있어, 설겆이를 할 때는 우선 계수대의 구멍을 막고 찬물과 더운물을 받아 온도를 맞춰야 했다.
PS. 주변에 호수와 강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모기가 있었다.









[거리 정보]
달린 거리 : 76.499 km
누적 거리 : 40490.394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