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일차 - 적응이 필요한 시간
아일랜드에 돌아와서 가장 먼 거리인 80여 킬로미터를 달렸다. 이번에 장만한 장거리용 패드팬츠를 입었지만, 도착해서 보니 엉덩이가 빨갛게 약간 부었다. 몸이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Ring of Kerry 길에 접어든다. 아일랜드 서해안을 따라 나 있는 길 중 하나로서 동그랗게 원으로 이어진 길이다.
문이 닫힌 농장 입구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 오늘 역시 비가 오지 않는 날씨다.
PS. 이번에 새로 가져온 백팩 가방은 패니어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따로 텐트와 함께 묶어 싣는다. 장을 볼때는 물건을 패니어에 넣지 않고 가방에 넣어 매고 탄다.



<앞쪽은 멀쩡한데, 등쪽이 찢어졌다. 버릴까말까를 고민 끝에 휴지통에 넣었다>















[거리 정보]
달린 거리 : 87.183 km
누적 거리 : 38892.534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