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메일함만 본 것 같다.
자전거 맡길 곳을 찾을 수 없다면, 이후의 어떤 과정도 진행할 수 없다.
저녁까지 단 한 통의 답장도 오지 않았다.
거리를 늘려서 좀 더 멀리 있는 호스트들에게도 메일을 보냈다.
답장이 오면 좋으련만.
PS. 자정무렵, 어제 보낸 호스트들 중 한명에게서 답장이 왔다. 맡아줄수는 있는데, 집안이 아니라 밖이라도 괜찮은지물어보는 내용이었다. 당연히 오케이. 레인커버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는 답장을 보냈다. 답답한마음이 한결 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