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2일차 - 귀국을 위해 해야할 일
어젯밤 결정을 하긴 했지만, 당장 국내에 들어가는 일도 만만치 만은 않다. 일단 지금 있는 짐과 자전거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비행편과 숙소 예약등등 해야할 일들이 많다.
가장 먼저 짐과 자전거를 맡길 곳을 구해야 한다.
간단하게는 지금 묵고 있는 캠핑장에 맡아두는 방법이다. 오후에 체류 날짜를 연장하면서 맡아줄 수 있는지 물으니, 직원이 지배인에게 물어보고 알려주겠다고 했다. (내가 야영장을 떠나는 날까지 별 말이 없는 걸로 보아, 안되는 듯 했다)
또다른 방법을 근처에 사는 웜샤워 호스트들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이 있다. 이들에게 사정을 설명하는 부탁의 메일을 보냈다. 부디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