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3일차 - 장바구니 물가 탐방
휴식일. 이곳 캠핑장 생각보다 괜찮다. 가격도 착하고. 야영장에서 와이파이가 된다.
6분 동안 샤워할 수 있는 코인샤워기가 2유로라는 것만 빼면. 차라리 3분동안 1유로였으면 좋을 것을. 1.5분동안 0.5유로도 괜찮다.
장도 보고 현금 인출도 할겸 시내로 향했다. 아일랜드 역시 내가 애용하는 Lidl 과 Aldi 가 있다. 물론 화폐가 다르니 가격은 영국과 다를 것이다. 어제는 Aldi 를 갔고, 오늘은 Lidl 로 갔다.
그동안 즐겨먹었던 파에야가 Aldi 에서는 영국보다 비싼 2.6 유로다. Lidl 은 좀 저렴하지 않을까하는 했는데 2.9 유로.
사과의 경우 예상 외로 영국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더 저렴하다.
러시아 이후로 오랜만에 라면을 샀다. 개당 0.16 유로.
그때 먹었던 레시피대로 계란과 햄을 샀다.
당시의 맛을 기대하고선 먹어봤는데 국물이 거의 없는데도 맛이 닝닝하고 뭔가 부족하다.
같은 치킨 맛인데.
콜라처럼 이것도 나라마다 맛이 다른 건가?
오는 길에 ATM 에 들렀다. 어느 은행을 이용할까 하다가 가장 커보이는 Ireland of bank 를 이용했다.
보통 별도의 수수료가 있다면 인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화면에 표시가 된다. 만일 언급이 없다면 수수료가 없다고 보는데, 영국에서가 그랬다.
Lloyds 은행 ATM 기기가 그랬다. 이번 ATM 기기도 별다른 화면이 없어 인출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수수료 5천원이 나갔다.
카드를 쓰고 현금사용을 자제해야 겠다.
PS. 10월 중순 이후로 부모님과의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때쯤에는 셍겐체류날짜도 리셋된다. 엄니에게 가고 싶은 나라의 리스트를 보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총 5개 나라의 목록을 보내주셨다.
기간은 대략 한달. 파리 IN 그리고 OUT 이다.
아마도 나는 크로아티아에서 파리로 합류하게 될 것이다.
PS2. 바다를 인접하고 있어서 일까. 밤새 약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었다.
PS3.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영국보다.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다. 마을 중심에 우뚝 솟은 교회. 서유럽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