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7일차 - 새로 사야하나
비수기라서의 장점은 도미토리를 독방처럼 쓸 수 있다는 점이다.
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8시에 출발.
비 예보가 있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다. 스플리트를 빠져나가는데 약간 헤멨다. 걱정과는 다르게 달리는 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오늘 무려 90 여 킬로미터를 달렸더. 바람 덕분이다.
오후 4시무렵 Šibenik 외곽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5시무렵 길 옆의 숲에 텐트를 쳤다.
공교롭게도 치는 도중에 비가 왔다.
저녁을 먹고 심실링한 곳을 확인했는데 빗물이 또 새어 들었다.
아….참. 새로 사야하나.
PS. 달리는데 'Dry and Parking' 이란 간판이 보였다. 뭔가 했는데, 요트나 선박을 보관해주는 곳이었다.



[거리 정보]
달린 거리 : 97.351 km
누적 거리 : 33491.653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