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치망마이

평점 ★★★★
한줄평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한 여행기

도서관 여행 코너에서 발견한 책. 독특한 제본방식으로 인해 무슨 책인가 했다. 600 페이지 가까이 되는 두터운 분량이다.
부제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의 카메라 없는 핸드메이드 여행일기' 이다.
여행 가이드북은 아니고 말그대로 저자가 손으로 그리고 쓴 여행일기라고 보면된다.
저자가 친구들과 함께한 두번1)의 치망마이 2달 체류기다.

읽으면서 2015년에 80일간 여행했던 기억이 났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자전거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국가다. 무엇보다 물가가 저렴해서 한달이상의 장기체류를 하는 외국인들이 많다2).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언제고 또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사진한장 없는 여행기라니.
글자체가 손필기라 읽기에 편하지는 않지만, 다채로운 그림들이 많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표지나 구성, 재질이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저자의 '내손으로' 시리즈는 치망마이 말고도 몇권 더 있다고 하는데 읽어보고 싶다.


1)
2016년과 2019년
2)
지금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메리트가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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