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로 가는 아프리카여행
| 평점 | ★★★★☆ |
| 한줄평 | 다른 여행서에서는 얻을 수 없는 육로여행의 정보를 담고 있다 |
아프리카 여행 정보를 찾던 중에 우연히 알게된 책. 자신의 차량인 '모하비'를 가져가서 아프리카를 여행한 기록을 담고있다. 읽으면서 저자가 했을 고생이 눈에 선했다.
이 책은 시리즈로서 총 3권으로 만들어졌다.
내 차로 가는 유럽여행
내 차로 가는 아프리카여행
내 차로 가는 미국,중남미여행
이집트를 시작으로 남아공까지 종단을 하고 다시 남아공에서 서쪽 해안을 따라 모로코까지 여행했다.
동쪽 국가들에 비해 서쪽 국가들에서는 비자 및 바가지, 뇌물을 요구하는 경찰들과 고생한 얘기와 빗물이 차오른 비포장을 달리다가 침수되어서 차량을 트럭에 실어 현지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얘기등의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내용으로 채워져있다.
저자소개에서 평범한 시니어부부라고는 했지만, 절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자전거는 거의 그런일 없지만, 자동차 특히 해외에서 들어온 차량의 경우 부패한 경찰들의 타겟이 되기 쉽다. 한낮에도 라이트를 켜고 다녀야 한다든가, 제한속도를 어겼다고 우기는 상태에서는 외국인으로 별반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이점에서 많은 공감이 갔다.
개인적으로 이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기존의 여행서에서는 다루지 않는 배편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자동차 싣고 이동하기 위해서는 유일한 선택지라고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이전에는 몰랐던 배를 통한 이동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한국(동해) -(배)- 러시아(블라디보스톡)
- 덴마크(Hirtshals) -(배)- 덴마크(페로제도) - 아이슬란드(Seyðisfjörður)
- 그리스 -(배) - 이스라엘
- 스페인(발렌시아) -(배) - 우루과이(몬테비데오)
- 콜롬비아(카르타헤나) -(배)- 파나마(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