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차 - 변덕스럽지 않은 모기

요즘 날씨는 하루에 12번은 넘게 바뀐다. 비가 오다말다, 해가 났다가 구름이 꼈다가…
그럼에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모기. 모기가 안사는 기후는 없는 건가.

메인도로에서 간선도로로 진입하기만 해도 모기들이 달려든다. 텐트를 칠만한 곳들은 나무나 숲 같은 가림막이 있는 장소인데 당연하게도 여기에 특히 모기가 더 많다.

길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비포장 갓길(20~30 cm 너비)의 왕복 1차선. 주변도 호수와 웅덩이가 이어진다.

80km 지점에서 나온 상점에서 부식을 샀다.

PS. 점심을 먹으면서 유심 데이터를 켜니, 잔액이 마이너스로 표시되면서 인터넷이 또 안됐다. 상점에서 50루블을 지불하니, 45루플이 충전됐다. 10%의 수수료다.







<요즘 아침으로 먹고 있는 시리얼>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104.569 km
누적 거리 : 27648.803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