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일 이틀째. 오늘은 자전거를 점검하고 텐트를 손봤다.
좀더 무거운 타이어와 머드가드를 단 후 초반에는 적응이 안됐지만 차차 적응이 되서 지금은 오히려 전보다 더 안정적인 느낌이다.
어젯밤 비가 왔는데 일어나보니 패니어를 둔 쪽에 물이 많이 고여있다. 왜 이쪽만 이럴까.
바닥에서 물이 스며들지는 않았을 것 같고 그렇다면 위에서 떨어진듯 했다. 지난 번에 쓰고 남은 심실링 연고를 플라이의 천장부분에 발랐다.
3년이 넘어가면서 텐트 이곳저곳에 문제가 생겼다. 가장 심각한 것은 지퍼. 문을 열고 닫아야하는데 한쪽은 너무 심각해서 아예 사용을 못하고 그나마 양호한 한 쪽만 사용하는데 이곳마저도 특정부분이 잠기지 않는 문제가 있어 열고 자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부분은 패치로 때울 수 있지만 지퍼는 그럴수가 없다. MSR 홈페이지에 가도 특별한 spare part 가 없다
새로 사야하나.
